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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5 07:49 조회74회

본문

안녕하세요. 하준, 주환, 윤건, 휘수, 율언, 도원, 명곤, 준영, 주원, 현우, 영우, 승민 담당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는 흐리고 약간의 비가 내리는 날씨었습니다.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일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만도 하지만 기분 좋은 표정으로 다 같이 일어나 아침 먹을 준비를 하는 HW01 아이들입니다.


아침을 먹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그룹방에 모였습니다. 오늘 일정으로 가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가서 무엇을 할지, 무엇을 살지 고민을 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용돈을 나눠 주고 오늘의 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했습니다.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과 간단한 이야기와 마피아 추리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날 때 모이면 아이들이 이야기하고 게임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서로 많이 친해진 것 같아 흐뭇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오후 일정이라서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아이들은 간단하게 씻은 후 준비를 마쳤습니다. 액티비티가 기대가 되는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이 웃었고 행복해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활짝 웃는 밝은 모습에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버스에 모두 탑승하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향하던 버스 안에서 보이는 창 밖의 비가 내리는 하늘이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에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버스에서 내린 직후 빗줄기가 가늘어지더니 점점 그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다행이고 아이들의 표정도 더 밝아졌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첫인상, 웅장함을 느낀 아이들은 처음 등장한 인공폭포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시원하고 스케일이 정말 큰 식물원입니다. 모르는 식물들이 있어도 영어로 적힌 식물의 안내 표시판을 보며 스스로 해석하기도 하고 다른 그룹 친구들, 인솔 선생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HW01 아이들입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조금 걸어 마리나 베이 샌즈 몰에 도착한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룹끼리 모여서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세계 각지의 음식을 파는 푸트코트라서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먹을지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뜨끈뜨끈한 국물이 있는 신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여 라면을 먹었습니다. 김치찌개를 먹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한창 크는 아이들에게 식사가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소불고기를 주문하여 조금씩 나눠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쇼핑을 즐기는 아이들도 있었고 여러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마리나 베이 샌즈 몰을 구경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싱가포르만의 기념품에 관심 있는 아이들은 전자 안내 게시판에서 스스로 기념품 숍의 위치를 찾아 아이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도와주는 모습에 한층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마무리되고 가방 가득, 그리고 양손에도 묵직하게 간식과 기념품을 챙겨오는 기분 좋은 아이들이었습니다. 마리나 베이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일정을 소화한 아이들은 시끌벅적했고 이번 액티비티 활동을 너무나 만족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 일정 레이저쇼 감상을 위해 야외로 나온 아이들은 분수와 함께 시작된 레이저쇼를 보며 감탄과 탄성을 외쳤습니다.


노랫소리에 맞추어 분수가 올라가고 여러 색의 레이저가 동물과 멋진 모양을 표현하며 어우러진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레이저 쇼를 보는 아이들의 투명한 모습에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레이저쇼는 15분 정도 진행되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던 아이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레이저쇼가 끝나고 버스에 모여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피곤했을 법도 하지만 버스는 여전히 시끌벅적했습니다. 그렇지만 숙소에 도착해 씻고 난 아이들은 피곤함이 몰려왔는지 금방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됩니다. 액티비티 일정, 마리나 베이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소화한 아이들이 정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지사항입니다. 

캠프우체통에 우리 아이의 그룹명을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신속하게 이이에게 전달됩니다 (예: 우리 아들 (HW 01))

 

오늘은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 대신하여 아이들의 좋아하는 음식과 이유입니다.

 

주환 : 한국라면을 먹고 싶다. 이유 : 뜨거운 국물과 면이 맛있어서


하준 : 꼬들 라면과 처갓집 슈프림 치킨 그리고 잘 익고 달고 맜있는 망고가 좋다.


윤건 : 짜장면, 치킨 . 짜장면은 짭짤하고 면이 맛있다. 그리고 치킨은 후라이드가 더 좋다. 그리고 치킨이 좋은 이유는 바삭하기 때문이다.


휘수 : 면 종류를 좋아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고 맛있어서이다.


율언 : 청국장 등 찌개. 계란 후라이, 잔치 국수. 찌개는 맵단짠이 모두 들어갔고 시원함. 계란 후라이는 짭조름하고 안전식품임. 잔치국수는 입 안에서 녹고 매운 맛이 고소한 맛과 잘 어울어지며 면이 잘 끊어지고 국이 맛있음


도원 : 치킨, 피자. 맛있고 치킨 속에있는 따뜻한 속살과 부드러운 피자가 좋다


명곤 : 치킨, 라면, 망고, 귤, 각종 과일, 분식. 내가 좋아해서. 달고, 감칠맛나고, 매콤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준영 : 피자. 바삭바삭해서, 맛있어서


주원 : 치즈랑 여러 가지 재료가 맛있어서.


현우 : 치킨과 꿔바로우 순살 치킨. 맛있고 바삭한 치킨에 달콤하고 맛있는 꿔바로우를 바르니까 단짠단짠 바삭바삭 맛있다.


영우 : 해물짬뽕. 해산물은 좋아하고 매콤한 음식이 좋고 국물이 얼큰해서 이다. 또 면류가 좋기 때문이다.


승민 : 치킨의 겉은 바삭하다. 반면 속은 촉촉한데 이 조화가 굉장이 좋다. 또한 닭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상으로 크게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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