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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10 인솔교사 차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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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6 01:20 조회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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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10 인솔교사 차민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은서, 지우, 예원, 서윤, 시은, 희원, 가인, 서율, 하윤 담당 인솔교사 차민경입니다. 

 

 

 어제 액티비티에서 신나게 놀았던 아이들은 졸린 기색이 역력함에도 불구하고 벌떡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피곤할 텐데 수업을 듣기 위해 씩씩하게 준비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오늘 아침 식사는 밥, 감잣국,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고기완자 볶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잘 잤냐고 물어보며 아침 인사를 나누었는데, 어제 액티비티가 끝나고 늦은 시간 복귀해서인지 피곤해 하는 아이들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선 밥을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첫 스포츠 수업 시간을 가진 날이었습니다. 오늘 스포츠는 탁구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은 탁구를 잘 쳐도, 아직 서툴러도 즐겁게 탁구채를 들고 몸을 움직였습니다. 먼저 친 아이들은 시간을 맞춰 탁구를 치고, 기다리는 아이들은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영어 단어를 외우기도 하며 다음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첫 스포츠 시간이라 어색할 거란 걱정이 무색하게 신나게 탁구를 즐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인 CIP 시간에는 종이와 아이스크림 막대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어 아이스크림 막대를 붙여 동그란 부채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구름 모양을 그리기도 하고 수박을 그리기도 하며 저마다의 예쁜 부채를 완성시켰습니다. CIP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께서 팝송을 틀어주시는데 신나는 음악을 잘 즐기며 활동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엄청난 집중력으로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금방 허기가 졌는지 점심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점심 식사 메뉴는 밥, 김치, 닭곰탕, 고구마 맛탕, 제육볶음,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어제 좋아하는 음식을 적었을 때 많은 아이들이 과일을 먹고 싶어 했는데 마침 상큼한 파인애플이 나와 아이들에게 신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잠시 방에 들어가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두 가지의 일을 하는 날인데, 첫 번째는 라면 파티, 두 번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차례를 정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고, 역시 보고 싶은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터지기도 하고, 반가운 목소리로 열심히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화를 다 끝낸 아이들은 각자 챙겨온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파티를 정말 기다려온 우리 HW10 아이들이었기에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젓가락을 챙겨오지 않은 친구들을 위해 서로서로 빌려주기도 하며 다같이 즐겁게 라면을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통화를 마치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 안심되는 부분도 있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캠프에 온 지 일주일 정도 된 아이들이 좀 더 안정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내서 지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전화통화로 인해 개별 코멘트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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