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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8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6 01:38 조회52회

본문

 

안녕하세요. ()주하, 효정, 지민, ()주하, 채영, 주아혜인아인세아 담당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로 많이 피곤했는지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기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깨우자 금세 눈을 비비며 일어나 주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났습니다. 아침 식사 이후, 1교시 수업 준비를 하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금은 졸린 듯해도 수업을 향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 처음으로 탁구를 배우는 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탁구가 익숙하지 않아 머뭇거리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탁구채 잡는 법과 기본 규칙을 알려주니 금세 익혀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2:2로 팀을 나누어 경기를 할 때 한 명은 심판 역할을, 다른 한 명은 공을 주워 오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그 역할을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교대로 휴식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쉬는 동안에도 수학 숙제를 하거나 영어 단어를 외우며 시간을 활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배우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열심히 탁구하며 땀을 흘린 뒤, 아이들은 점심시간을 맞았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밥, 김치, 닭곰탕, 고구마 맛탕, 제육볶음, 그리고 후식으로 파인애플이 준비되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난 후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에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들을 재정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두 장의 종이를 접어 아이스크림 막대에 붙여 종이부채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색종이를 골랐고, 노랑+노랑, 노랑+초록, 초록+파랑 등 자신만의 색 조합으로 개성을 살려 완성해 나갔습니다. 탁구 시간에 가져와 땀이 난 후 열심히 부채질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수학 수업과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고, 이어서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전화 통화는 캠프에 온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과 대화하는 시간이어서, 아이들에게도, 부모님들에게도 설렘과 감동이 함께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자 그리움에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하지만 통화를 마친 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듯해 보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오늘의 전화가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모두 잘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 남은 캠프 기간 동안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로 개별코멘트를 대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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