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5]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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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6 01:45 조회7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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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7 나교, 시연, 효빈, 온유, 효슬, 서우, 예은, 서율, 하은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아침입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은 일어나면 알아서 척척 준비를 잘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점점 캠프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어제 서로에게 서운한 마음과 오해를 풀었던 우리 아이들은 아무런 걱정 없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아침을 먹으러 오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그 스크램블과 소고기뭇국 등이 나왔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은 이면지로 구슬이 점프대를 만들어 구슬을 멀리 날리는 활동과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려서 단어를 맞추는 활동 두 가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면지로 구슬 점프대를 만들면서 어떻게 해야지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지 골똘히 고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또 다른 활동인 단어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각자가 생각하는 느낌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I.P 시간에는 세상 누구보다 밝은 얼굴로 수업에 참여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닭곰탕, 고구마 맛탕, 제육볶음, 파인애플 등으로 우리 아이들이 남기는 음식 없이 배부르고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많이 먹어 아이들은 배가 불러 잠이 오는지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남은 오후 정규 수업을 들으러 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후 정규 수업이 모두 끝난 아이들은 저녁 식사 후 그룹 방에 모여 단어 테스트를 보기 위해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미 단어를 외운 아이들은 수학 숙제 등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빨리 외우고 숙제를 하려는 아이들의 눈에는 레이저가 쏘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많이 기대하던 수영 활동을 처음으로 하는 날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수영 관련 안전 수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전 수칙을 올바른 자세로 경청해 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설명이 끝난 후 아이들은 길기도 하였지만 짧게도 느껴졌던 오늘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제 현지 번호는 +60 (017-584-7366)
* 1/16(목)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부터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전화 통화는 왓츠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왓츠앱을 꼭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미리 왓츠앱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제 현지 번호를 국가번호부터 저장해주시면 자동으로 친구 추가가 됩니다. 혹시 설치가 어려우시면 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2-566-3287)
개별 코멘트 시간입니다!
-나교
오늘 C.I.P 시간에 구슬 점프대에서 구슬 가장 멀리 날려 간식을 받고 신나서 자랑하러 뛰어오던 나교였습니다. 두통으로 머리가 아파도 약을 먹은 후 수업에 빠지지 않고 항상 밝은 태도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나교입니다.
-시연
항상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시연이입니다. 시연이는 수업이 일찍 끝나면 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것처럼 오늘 첫 단어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효빈
오늘 유독 수업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어 어디가 아픈지 걱정이 되었지만, 점심과 간식을 먹고 원래의 밝은 효빈이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습니다. 오후 수업부터는 다시 집중하여 수업을 듣는 효빈이었습니다.
-온유
온유는 G07조에서 가장 침착한 아이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시끄러우면 조용히 하자고 먼저 말하며 무슨 일이 있으면 나교와 함께 상태 파악 후 선생님들께 알려줍니다. 아직 환경에 적응이 완벽히 되지 않아 민감할 수 있지만 항상 평온함을 유지하는 온유입니다.
-효슬
효슬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효슬이는 수업이 일찍 끝나거나 자기 전, 그룹 방 시간에 혼자 노트에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효슬이의 그림을 본 아이들은 잘 그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서우
서우는 G07에서 가장 밝고 유쾌한 아이입니다.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가끔 선을 넘는 장난을 치면 바로 사과하는 멋진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아이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과도 친해져 복도를 걸어 다니면 인사를 끊임없이 하는 서우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예은
예은이는 친구들과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려는 모습입니다, 다른 조 친구들과 다른 조 인솔 선생님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예은이입니다.
-서율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아이엠 그라운드, 공공칠빵과 같은 게임을 하면서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기에 항상 웃으면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어달라는 서율이입니다.
-하은
어제저녁부터 아프던 목이 오늘 아침까지 아파서 병원에 다녀온 하은이 입니다. 아파서 친구들과 놀 때 힘들까 하였지만 약과 밥을 잘 챙겨 먹으며 친구들과 하하 호호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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