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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9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6 02:22 조회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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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W09 홍지아, 이시우, 신유정, 임송현, 김은솔, 이정현, 이효은, 김윤서, 이윤지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어제 저녁 액티비티를 마친 뒤 피곤했던 아이들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스크램블에그, 고기볶음, 감잣국 그리고 빵이었습니다. 처음엔 입맛에 맞지 않아 던 아이들도 점점 더 많이 먹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늘은 정규 수업이 진행된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이었을까요? 아이들 모두 조금은 피곤해 보였습니다. 충분히 쉬지 못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몇몇 아이들은 방에서 잠을 청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수업에 적응했는지, 시간을 잘 맞춰 움직이고 수업 참여도도 높아진 모습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즐겼습니다. 평소에는 서로 얼굴만 알고 지냈던 아이들이었지만, 스포츠 시간을 통해 다른 반 친구들과도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조는 모두가 빠짐없이 탁구를 즐기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원이 많아 돌아가며 탁구를 치고 휴식을 취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해질 수 있다는 점이 스포츠 시간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정규 수업 일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1~3교시 수업 후 점심, 이어서 4~6교시 수업, 간식 배부, 그리고 수학 수업 후 저녁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밥, 제육볶음, 맛탕, 파인애플, 닭곰탕, 그리고 버섯무침이 나왔습니다. 피곤한 와중에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아이들은 누구보다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나니 아이들은 다시 힘을 내서 오후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어묵탕, 닭볶음탕, 콩나물무침, 콘 샐러드가 제공됐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통화 시간을 기다리며 영화를 보았고, 부모님과 통화할 때 환하게 웃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학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저 또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저 역시 학부모님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자리라 떨렸지만, 부모님들께서 저를 믿고 맡겨 주신다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이 캠프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이들이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한 내면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로 개별코멘트를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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