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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연 작성일14-01-22 23:16 조회1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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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수연아 나는 니 친오빠라고해. 지난번에 엄마가 너한테 전화햇을때 엄마보고싶다고 울엇다고 들엇는데.. 이번 기회에 엄마랑 떨어져 잇어도 봐야하지 않겟니? 난 너가 나이를 13살이나 먹엇으면 슬슬 엄마로부터 자립심을 길러야한다고 생각해 뭐 거기잇으면서 그런 자립심을 한번 길러봐. 그리고 재밋게 놀다오고. 언제 유럽가보겟냐 너가 ㅋ. 아빠가 토요일에 전화하신대. 아니 뭐 그냥 알고잇으라고. 사진도 많이 찍어오고 추억도 많이 만들고.. ㅇㅋ?! 공부해야되서 길게는 못쓰겟다만 뭐 생각해보니 이게 내가 너한테 처음으로 쓰는 편지인거같다 ㅋㅋ 미안. 앞으로는 관심많이 가져줄게 ㅂㅂ 잘잇어 기념품사와라 비싼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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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솔교사님의 댓글
영국인솔교사 작성일안녕하세요. ^^ 수연이가 성격이 너무 좋아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귀여움 받으며 적응도 잘하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소중한 편지 수연이에게 곧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