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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미국 필라델피아 이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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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9-10 17:09 조회2,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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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역시 미국이었다.
이은별 선생님과 승찬이형, 태환이형, 태중이와 함께 처음 밟아 본 미국 땅은 한국 땅과 달랐다.
뻥 뚫린 도로, 울창한 나무숲... 한국에선 쉽사리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내가 태중이와 홈스테이 집에 도착한건 현지시각 7월21일 밤 11시.
처음 뵙는 분을 만나기에는 늦은 시간이었다.
홈스테이에 도착한 날은 피로도가 엄청나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잠이 들어버렸다.


나는 태중이와 이은별 선생님과 같은 집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집 주인인 마이클 아저씨의 취미는 정원 가꾸기이다.
그래서 우리집 뒷마당엔 온갖 과일과 채소들이 넘쳐난다.
마이클 아저씨께서 직접 유기농 재배하신 맛있는 과일과 채소 덕분에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집 뒷마당의 작은 농장은 내가 미국 생활 중에서 두번째로 좋아했던 것이다.
 

내가 미국 생활 중 가장 좋아했던 것은 바로 캠프 생활이다.
내가 처음에 가장 걱정했던 것이 학교 생활이었는데,
정규 수업이 아니라 썸머캠프여서 공부에 대한 큰 부담감은 없었고 미국 아이들과 많이 어울려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미국 캠프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아이들이 좋아서인 것 같다.
미국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처럼 수줍음을 타지 않고 적극적이라 더욱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미국에서 조금 힘들었던 점도 있다.
뒷마당에 정원이 있다보니 그곳에 사는 야생 벌레들이 있었고,
평소와는 다른 아메리칸 스타일 아침밥이 처음에는 입맛에 맞지 않아 조금 힘들었었다.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지만 미국은 역시 미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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