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권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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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4-02 14:57 조회2,3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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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필리핀에 도착해서 적응되기까지는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그때는 친구들과도 어색했고 적응하기도 힘들었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 먼저 나서서 말을 걸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고 잘 대해 주어서 우울하지 않게 캠프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학교와 수업시간은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혼자서 해야하는 단어공부와 영어일기쓰기 시간도 있어서 영어가 정말 많이 늘은 것 같다.
처음에는 영어가 그렇게 많이 늘 거 같진 않았는데 선생님들도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고 영어로 말할수 있게 도와주셨다. 틀려도 일단 시도를 해 볼 수 있게 되었고 점점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건 정말 좋은 시도였던것 같다. 오기전에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친구도 많이 사귀고 영어도 많이 늘어서 후회없는 선택을 한 것 같다.
이제 한국에 갈 생각을 하니 너무 아쉽고 이곳에 더 머물고 싶다. 지나고나니 한 것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다시 한번 참가하고 싶다.
인솔교사 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필리핀 선생님들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헤어지기 싫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고싶은 ACME캠프 짱이다! 좋은 경험 얻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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