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겨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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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4-13 11:46 조회2,6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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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여, 초6)
처음 캠프오기 전부터 되게 오고 싶었다. 첫째 날, 둘째 날은 계속 놀고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와, 4주 언제 가지?’ 라고 말했는데 벌써 집에 돌아간다. 모두가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정들면 잘 헤어지지 못하고 헤어질 때 잘 못 헤어져서 힘들다. 대한민국은 넓은데 전국 각지에서 온 친구들과 1달 동안 신나고 재미있게 논 것 같다. 처음에는 수업 중간 중간에 부모님이 생각나고, 집에 가고 싶고, 핸드폰과 TV도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친구들과 소통하고 장난하면서 서로 의지가 되었다.
이 영어캠프는 조금 특별한 것 같다.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어 실력만 향상된 것이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십과 사교성도 함께 향상된 것 같다. 외국인과 소통하면서 두려움이 조금 없어졌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다. ACME이었기 때문에 춤을 단 한 번도 추지 않았던 내가 송별회 때 ‘빨간 맛’이라는 춤을 출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친구들과, 그리고 선생님들과 좋은 추억이 되었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재미있고 신나는 추억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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