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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겨울] 영국 공립학교스쿨링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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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1-03-11 18:07 조회2,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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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1년 영국 공립 스쿨링 4주 캠프를 가게 되었다.
작년에도 애크미에서 필리핀 세부로 스파르타 6주 여름 캠프를 갔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았었다.
너무 좋아서 난 올해에도 가족들과 세부에 다녀왔다.
지난번 다녀간 곳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색달랐다. 또한 캠프에서 배웠던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영어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이번엔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영국으로 가게 된 것이다.

난 요즈음 해리포터에 필이 꽂혀있어 해리포터의 본고장인 영국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캠프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마지막 1주는 내가 꼭 가고 싶었던 유럽투어를 가게 되어서 정말 즐거웠었다.
우리는 공항에서 처음 만났을때에는 서먹서먹 했지만 나중에는 매우 친하고 정겨운 친구,형, 누나, 동생이 되었다.  
우리는 캔터베리라는 지역에서 3주 동안 초서공립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우린 이 지역에서 홈스테이를 했는데 난 이한규라는 동생과 함께 홈스테이를 했었다.
처음엔 홈스테이 가족과 말을 많이 안했지만 나중에는 서로 정답게 대화도 나눴다.
특히 우리 홈스테이 아저씨는 요리사이셔서 많있는 요리를 저녁에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우린 모두 한 명씩 버디친구가 있었는데 내 버디는 Philip이였다.
Philip은 나와 동갑인 귀여운 친구로 나를 자신의 집에 2번이나 초대해줬었다.
Philip의 가족들은 모두 친근한 성격으로 나에게 가족같이 대해주셨다.
나는 지금도 Philip과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우리는 학교에서 과학, 역사, 영어, 기술과정, 체육, 수학 등을 배웠는데 모든 수업들이 흥미롭고 즐거웠다.
영국친구들 모두 친근하고 재미있어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우리가 3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도와준 초서공립학교는 넓은 축구장과 강당,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식당, 그리고 다양한 책들이 가득한 도서관등이 있는 훌륭한 학교다.
난 도서관이 너무 마음에든 나머지 난 점심시간에는 거의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우린 켄터베리 대성당, 버킹엄궁전, 옥스퍼드, 케임브릿지, 런던시티, 빅벤, 그리니치 천문대, 자연사박물관,
대영박물관, 리즈캐슬 등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많은 영국 관광명소와 라이온킹뮤지컬, 플레닛레이저, 볼링, 영화 해리포터관람 등 많은 액티비티를  했는데
난 그중 아름다운 정원과 수많은 새가 있는 오래된성 리즈캐슬이 가장맘에들었다.

유명 관광명소들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고 재미있는 액티비티들은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매일 아침 ESL수업도 했는데 영어공부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서로 협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다.
마지막 1주일은 프랑스에서 시작해서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을 돌며 유럽투어를 갔다.
난 그곳에서 본 에펠 탑이 정말 인상 깊었다.
4주간의 시간이 흘러 공항에 도착해 해어질 때는 모두 눈물바다였다. 서로 정이 많이든것이다.
이번 겨울캠프는 영어공부뿐만 아니라 영국의 문화,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법등을 가르쳐주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회였다.


영국 공립학교 스쿨링 초등학교 6학년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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