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7]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8 03:35 조회2,846회관련링크
본문
※유럽투어 기간에는 일지가 다소 짧을 수 있으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럽 투어 사진은 현지 통신 사정으로 인해 많이 올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귀국 후 유럽 투어 전체 사진들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영국 4주 캠프 인솔교사 이광호, 조정은입니다
오늘 네덜란드 날씨는 22도 정도록 맑고 깨끗한 날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 많다고 들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하루 종일 푸른 하늘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침으로 크로와상, 바게트, 베이컨, 계란볶음, 요거트 등 다양한 종류의 조식이 제공되어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버스로 네덜란드로 이동했습니다. 네덜란드는 프랑스, 벨기에의 달리 운하도시가 많아 보트 하우스 등 색다른 풍경이 많아 아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습니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안네 일기의 저자인 안네 프랑크의 생가를 둘러보았습니다. 안네의 집과 주변 건축물로 인해 마치 역사의 순간 속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진지하게 안네의 생가를 본 아이들은 처음 왔을 때보다 몸도 마음도 조금 더 성장한 듯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안네의 생가를 본 후 왕궁으로 이동했습니다. 네덜란드 왕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암스테르담 시내를 둘러본 후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현지시각으로 피자, 파스타 음료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풍차마을호 유명한 잔센스칸스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차들은 거의 작동하지 않지만 잔센스칸스 풍차 마을에는 작동하는 풍차가 4개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움직이는 풍차 날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풍차 마을에 도착해 네덜란드 전통 신발 박물관에 들러 신발 제조 과정을 직접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우리 전통 신발의 짚신을 떠올리며 비교도 하면서 봤습니다. 그 다음으로 치즈 공장에 들러 치즈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치즈 공장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치즈를 맛볼 수 있어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풍차마을에서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기념품을 사기도 하고 풍차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쉬기도 했습니다. 잔센스칸스 풍차 마을을 본 후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저녁은 한식으로 된장찌개와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두 그릇씩 먹으면서 만족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이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독일로 이동해 쾰른을 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귀중한 방학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솔교사 이광호, 조정은 되겠습니다 :)
댓글목록
박문희님의 댓글
회원명: 박문희(muniga) 작성일
읽는 것만으로도 네덜란드에 와 있는 듯..기분탓이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