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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5 22:52 조회200회

본문

안녕하세요. G06 서연, () 지우, 지아, 시우, 은솔, 율아, 윤주, () 지우, 유진, 채현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이제 아이들의 캠프 생활 중반을 넘어선 하루가 밝았습니다. 이제 중반쯤 넘어서니 수면 패턴도 안정화 되었는지 깨우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던 친구들도 이제는 어렵지 않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적응을 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가도 중반이 넘어간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 아침으로는 현미 식빵, 샐러드, 계란찜, 멸치, 시금치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찜이 나와서였는지 밥을 더 받으러 오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반 배정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기존과 같은 수업을 그대로 듣지만 몇몇 아이들은 레벨이 올라가 반이 달라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변동이 있었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고 본인의 수업에 잘 찾아가 열심히 수강을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종이 롤러코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종이를 길게 잘라 이어 붙이며 다양한 모양의 롤러코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너무 기특하고 귀엽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만든 작품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저를 보자마자 어떻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자유주제로 일상생활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이랑 장난친 이야기, 장기자랑 준비 등의 여러 주제로 영어 일기를 적어갔습니다. 영어 표현에는 순수함과 솔직함이 녹아져 있었으며 영어이기에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한 우리 G06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의 수학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유독 하루 종일 흐린 날씨 때문인지 아이들이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본인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해내는 대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말레이시아 커리, , 숙주나물, 김치, 부대찌개,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한국 카레와는 살짝 다른 느낌의 커리였지만 다들 김치와 함께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매 끼 밥을 든든히 먹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돌아온 저녁 자습 시간입니다. 오늘 자습 시간에는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용돈을 나누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용돈을 받으며 내일 있을 레고랜드 액티비티에 대해 기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어떤 레고를 살지 이야기하며 설레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내일 레고랜드로의 액티비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즐기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오늘 반에 새로운 친구들이 와서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친구들과 친했어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던 서연이지만 새 친구들과도 서로 도우며 수업을 들은 서연이입니다.

 

[서지우]
지우는 바뀌게 된 반에서 친구가 수업이 어렵다고 할 때 옆에서 알려주며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 재미있는 수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디서든 늘 적응을 잘하며 활발한 지우입니다.

 

[최지아]
지아는 오늘 반이 바뀌어 Ann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교재에 아는 문장도 많고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맛있는 초콜릿도 주셔서 정말 재미있었다는 우리 지아입니다.

 

[최시우]
시우는 Ann 선생님 수업 시간에 떠들지 않고 바른 태도로 수업에 참여하여 초콜릿을 받게 되었는데 이것이 정말 달콤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친구, 선생님들과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시우입니다.

 

[이은솔]
은솔이는 CIP 시간에 360도 돌아가는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는데 만들고 싶은 대로 특이하게 만들 수 있어서 무척이나 재미있어했습니다. 또한 롤러코스터 팀워크도 좋았다던 은솔이입니다.

 

[김율아]
율아는 레벨이 올라서 반이 바뀌게 되었지만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 수업을 즐겁게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리카르도 선생님의 수업이 재미있었다는 늘 열정적인 율아입니다.

 

[송윤주]
윤주는 오늘 CIP 시간에 롤러코스터를 만들면서 팀워크의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고 했습니다. 서로 테이프를 떼주는 거나 필요한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며 협동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최지우]
지우는 오늘 CIP 시간에 종이 롤러코스터를 만들면서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처음 만난 언니들과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점점 친해지며 팀워크를 발휘해 멋진 작품을 완성했다며 신나 하였습니다.

 

[지유진]
유진이는 오늘 살짝 배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물을 많이 먹지 않아서인 것 같아 옆에서 물을 많이 마시도록 지도했습니다. 오늘 레벨이 올라갔는데 열심히 수업을 수강하는 유진입니다.

 

[남채현]

Liza 선생님 시간에 색칠 공부를 했는데 제시간 안에 여러 가지 색칠을 하고 패턴 무늬를 넣는 것이 무척이나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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