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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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8 23:20 조회2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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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준, 지훈, 도현, 윤찬, 유찬, 유성, 경서, 정원, 무준, 범희, 도윤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정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디스코 나잇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한 후여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깊은 잠에 빠져있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침 식사 시간에 맞게 일어나 주었고 잠을 푹 자고 일어난 후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기분은 더 좋아 보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모두 마치고, 아이들은 수업에 들어갈 준비에 열중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은 늦게 일어난 아이들이어서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수업 준비를 마치지 못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금세 준비하여 수업 시간에 늦지 않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수업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되었습니다. 캠프 후반부로 향해가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점은 아이들과 원어민 선생님과의 관계가 정말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어색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영어에 조금 편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CIP 시간에는 어제에 이어서 뮤지컬 연습이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동그랗게 모여 앉아서 대사를 숙지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는지를 숙지했습니다. 노래를 정하고 따라 부르면서 뮤지컬 자체를 조금 더 편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연습뿐 아니라 웃음 참기 같은 부가적인 활동도 같이 진행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CIP 시간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그제 갔다 온 레고랜드를 주제로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일기를 쓰면서 저번 액티비티의 기억을 되살려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앞으로 다가올 데사루 워터파크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표출했습니다. 그러한 기대감도 일부 아이들의 일기에 들어가 있었는데, 이런 감정 표현을 영어로 이제 곧잘 하는 것 같아 대견했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모두 마친 후,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까지 마친 후에는 그룹 방에 모여 단어 시험을 보았는데, 아이들의 단어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초반에는 커트라인을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이 더 많았지만, 이제는 요령도 생기고 시간도 더 많이 투자해서인지 커트라인을 넘어 시험을 통과하는 친구들이 더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단어 시험을 모두 마치고, 아이들은 둘러앉아서 장기자랑에 대한 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어제의 디스코 나잇을 본 후라서 그런지 그전보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조금 더 드러나는 것 느낌이었습니다. 회의도 이전보다 매끄럽게 진행되어 무대에 대한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함께 보면서 회의를 이어간 후,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요즘 캠프 생활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잠자리에 누우면 금세 잠이 드는 모습입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이어집니다. 액티비티로 출발하기 전에 있는 정규 수업 날이기에 아이들은 더욱 힘을 내서 수업에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보람차게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임현준]
현준이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지만, 오늘은 약한 감기기운으로 오후 수업 한 교시를 휴식했습니다. 다시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모습이지만 경과를 지켜보겠습니다.
[임지훈]
지훈이는 오늘도 밝게 수업에 잘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CIP와 같은 활동에 처음에는 조금 주저하는 모습이지만 이내 잘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방도현]
도현이는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부쩍 친해져, 매일매일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도현이를 많이 찾기도 하고, 도현이도 성격이 밝아서 친구들과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권윤찬]
윤찬이는 며칠간 감기로 조금 힘들어했지만, 오늘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평소보다 높은 텐션으로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수업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유찬]
유찬이는 새롭게 바뀐 반의 수업이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듣기 편해지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업에 대한 여유가 생겨서인지 유찬이의 밝은 모습도 이전보다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성]
유성이는 언제나 큰형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경서도 누구보다 잘 챙기고 있으며, 다른 동생들도 함께 잘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수업도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경서]
경서는 오늘 약한 미열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을 먹고 정규 수업은 휴식을 했는데, 혼자 있는 게 심심하고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지 빨리 낫기를 경서도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열도 내리고 컨디션도 돌아와서 내일은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원]
정원이는 오늘 오후 수업 시간에 살짝의 두통을 호소했었습니다. 감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래도 수업에 빠지기는 싫었는지 잠깐의 휴식만을 취하고 다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에 계속해서 참여하려는 정원이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김무준]
무준이는 오늘 단어를 열심히 외워왔습니다. 최근에 아깝게 커트라인을 통과하지 못한 날이 좀 있었지만, 오늘은 높은 점수로 커트라인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외워온 것이 뿌듯한지 저에게도 많이 자랑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범희]
범희는 오늘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사진을 찍을 때에도 항상 밝게 웃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범희를 매우 좋아하시고 계십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오늘 단어 시험을 만점을 받았습니다. 원래도 단어를 열심히 외워왔던 도윤이지만 만점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 기분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추세를 이어나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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