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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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9 23:23 조회1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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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린, 초은, 예율, 시은, (정)유진, 채민, (오)유진, 채현이 담당 인솔 교사 김혜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러 방에 들어가면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 한 번에 일어나는 아이들이 대견한 마음입니다. 아이들은 식당에 내려가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아침 식사 메뉴는 설렁탕, 김가루, 소시지 야채볶음, 샐러드,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한 후 정규 수업 준비를 위해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 Alex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영어로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익숙한 주제에 대해 말하는 과정에서 영어에 거부감 없이 편하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혈에 관련된 영어 지문을 읽기도 하였는데 원급 비교 문장을 통해 문법을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짬뽕, 호박 새우볶음, 치킨, 용과가 나왔습니다. 치킨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맛이어서 아이들은 치킨을 더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이어 섰습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 나오는 과일인 용과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Recardo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현지 떡 케이크를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생소해하면서 시도해 보았는데, 아이들은 본인들이 생각한 맛이 아니었는지 ‘뭐지?’ 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표정을 보며 재미있어하였는데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논의할 만한 여러 주제를 제시하면 아이들은 서로 어떤 게 맞는 답인지 상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과 친구의 생각을 수용하고 합의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서로 답이 무엇일지 의논하는 과정을 흥미로워하여 다행입니다.
아이들은 수학까지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저녁 식사를 하고 그룹 방으로 모였습니다. 어제 단어 시험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기에 오늘은 과자 파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과자를 먹은 후에도 장기자랑을 위해 하나가 되어 그룹 방에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 30분부터 전화 통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캠프에서 남은 일주일동안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서린
남은 일주일 동안 원어민 선생님들과 더 열심히 소통하며 말하기 실력을 쌓고 싶다. 그리고 친구들과도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 임초은
탁구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수업을 더 열심히 들어야겠다.
- 김예율
지금까지 캠프에서 선생님과 친해져서 기분이 좋았고, 공부 실력이 늘어서 기분이 좋았다. 남은 일주일 동안에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께 장난도 안 치고 아주 열심히 하는 모범적인 학생으로 지낼 것이다.
- 이시은
탁구와 수영 말고 축구, 배구, 배드민턴 같은 체육활동도 하고 싶다.
- 정유진
남은 일주일 동안은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계속 재밌게 놀고 싶다.
- 김채민
애크미 캠프가 벌써 1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여기에 있는 1주 동안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도 쌓고 더 배우고 싶다. 그리고 남은 액티비티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싶다.
- 오유진
친한 친구들과 같이 재밌게 놀고 싶고, 같은 그룹이나 같이 수업 하는 친구들과 좀 더 친해지면서 재밌게 놀고 싶다.
- 임채현
그룹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 영어 실력이 더 늘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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