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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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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4 03:04 조회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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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예린, 수인, 규리, 아인, 유리, 서율이, 연이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첫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어제 액티비티 활동으로 신나게 쇼핑하던 아이들인 피곤하였는지 깨우러 가니 귀여운 잠투정을 부리곤 했답니다. 아침 식사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씨리얼과 프렌치토스트와 삶은 계란 등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나서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표에 맞추어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1교시는 첫 수업이라 다들 긴장하고 어색함이 보였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함께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쉬는 시간이면 아이들은 신나게 달려와 무엇을 공부하였고, 어땠는지 등 조잘 조잘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2교시까지 마친 후에 점심 식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배가 고프다며 싹싹 긁어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육개장이 정말 맛있다고 최고라고 말하며 두 그릇을 먹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에 아이들은 다음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어 수업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라 아무래도 조금 낯선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에는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메뉴는 떡볶이, 제육볶음, 수박 등으로, 아이들은 메뉴를 확인하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 식사 시간이 여태까지의 식사 시간들 중에 아이들이 가장 오래 남았던 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그룹 방에 모여 첫 정규 수업의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의 규칙을 정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첫 정규 수업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을 텐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며 정말 대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진행되는 아이들의 정규 수업을 더욱 신경 써서 서포트하겠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수업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진서_ 진서는 점점 날이 갈수록 말도 쫑알쫑알 많아지고, 표정도 다양해지며 캠프 생활에 제법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에서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장하였습니다.

 

백하민_ 하민이는 수업 초반에 다른 친구들이 영어를 너무 잘한다며 약간 주눅이 든 모습을 보였지만, CIP 시간에 여우 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백지민_ 지민이는 하민이와 장난치다가 본인도 모르게 하민이의 손에 작은 상처가 생겼지만, 곧바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하민이의 손에 직접 밴드를 붙여주었고 즐거운 시간을 냈습니다.

 

배연서_ 연서는 처음에는 혼자 수업을 들어서 외롭다고 하였지만, 점점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대견하였습니다. 자습 시간에도 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나가며 알차게 보냈습니다.

 

전다율_ 다율이는 첫 수업이라 긴장하였는지 표정이 살짝 굳어 있었으나, 점점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왔습니다. 부모님의 편지를 받고 싶어 하니 바쁘시더라도 시간 날 때 한 번씩 작성 부탁드립니다!

 

하예린_ 예린이는 수업 초반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잠깐 휴식을 취한 후에 상태가 좋아짐을 확인한 후에 다음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 기대 이상이라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수인_ 수인이는 수업 중에 약간의 복통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그에 알맞은 약을 복용하고 방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이후에 증상이 나아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고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김규리_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을 테지만 규리의 포근한 웃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규리와 많은 이야기를 하며 규리의 꿈이나 취미 등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아인_ 아인이는 점점 스스로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업에서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끊임없이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손유리_ 유리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묵묵히 해내는 아이입니다. 정규 수업 시간에도 문제를 제일 열심히 푸는 모습이 대견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칭찬하면 새침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정서율_ 서율이는 오늘 저녁 식사가 맛있었는지 열심히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서율이도 부모님의 편지를 받고 싶어 하니 바쁘시더라도 시간 날 때 한 번씩 작성 부탁드립니다!

 

김연이_ 문법이랑 단어 등을 배웠는데 조금 어려웠다고 하였지만, 응원과 격려의 말들을 해주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며 금방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연이는 똑 부러져 잘할 수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김연이님의 댓글

회원명: 김연이(roadtogod) 작성일

연이가 자신감을 가졌다고 하니까 기쁘네요.
연이야~~~앞으로 4주 매일매일 더 나아지고 매일매일 더 행복해질거야~~
사랑해 딸 ^^(from 아빠)

김수인님의 댓글

회원명: 김수인(b18455) 작성일

수인이 복통과 컨디션이 않좋았다고 하니 걱정되네요..지금은 괜찮은거겠죠?

정서율님의 댓글

회원명: 정서율(funnylife) 작성일

먼 곳에서 가족없이 지내는 것이 조금 걱정되었는데
식사도 잘하고 잘 지낸다니 좀더 성장한것 같아 뿌듯합니다.
서율아~ 영어캠프 내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되었으면 좋겠어~
재미있게 지내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하고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