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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5 01:49 조회72회

본문

안녕하세요. G07 서우, 하은, 예은, 효빈, 시연, 효슬, 나교, 온유, 서율 담당 인솔자 고진주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캠프 시작 후 처음으로 비가 오지 않아 해가 짱짱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아이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첫 정규 수업이 피곤했는지 아이들을 깨우러 방에 들어갔을 때 모두 곤히 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기상 후 빠르게 밥을 먹으러 갈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피곤해서 잠투정을 부릴 법도 하지만 "얘들아~!"라고 부면 해맑게 웃으며 저를 따라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직 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아이들은 눈을 비비며 아침밥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식사 후 1교시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방으로 이동하여 1교시 수업 시작 전까지 방에서 책과 필통, 물통 등을 챙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우리 G07 아이들은 벌써 정규 수업 생활에 적응이 되었는지 자신의 스케줄표를 보고 수업 시작 5분 전에는 교실에 착석해 수업이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포즈를 취한 원어민 선생님의 초상화를 그리는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에서 선생님의 포즈는 한 가지였지만 무지개처럼 각자의 다채로운 개성들이 살아있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스포츠는 탁구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탁구를 잘 못하는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에게 탁구채를 잡는 법, 게임 규칙, 서브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배운 기술로 인솔 선생님과의 내기에서 이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탁구를 잘 치는 아이들은 서로 팀을 만들어 5점 내기, 10번 이상 주고받는 게임 등을 하며 승부욕에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 없이 탁구를 치며 경쟁심과 협동심, 승부에서 이겨 느껴지는 희열감 등으로 가득 찼던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 식사 후 오후 수업을 들으러 이동하였습니다. 밥을 먹고 잠이 쏟아져 잠에 들만하지만, 끈기 있는 모습으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을 보며 기특하고 대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별일 없이 오후 수업을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기 전 잠시 그룹 방에 모여 앞으로 단어 테스트를 볼 단어장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서 앞으로 볼 단어장을 받았자마자 "아 선생님 ,, 아니에요"라고 하며 입꼬리가 내려가면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일부터 시험을 볼 거라고 하니 바로 눈에 불을 켜고 집중해서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역시 실천력 또한 뛰어난 우리 아이들입니다.

 

 

저녁 식사는 두부조림, 치킨 탕수육 등으로 나와 아이들의 크나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메뉴를 보자마자 눈이 커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배식하는 동안 웃음이 새어 나오는 저녁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다시 그룹 방으로 모여 근래 아이들 사이에 있었던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서로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며 앞으로 서로 싫어하는 장난을 하지 않기로 약속하며 마음을 풀었습니다. 이야기를 다 나눈 후 방으로 올라가며 사이좋게 웃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착한 아이들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우리 아이들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오늘이었습니다.

 

*우체통 관련 안내해 드립니다.

캠프우체통에 우리 아이의 그룹명을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신속하게 이이에게 전달됩니다 (예: 우리 딸(G 07))

 

 

오늘은 아이들이 < 커서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박온유

 

 

저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백수까진 아니어도 하고 싶은 것도 마음껏 하고 싶습니다. 특히 축구는 계속하고 싶기에 운동도 하고 돈도 버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정효슬

 

 

안정되고 부유한 삶을 살고 싶어요. 일러스트 이터를 하면서 커미션으로 돈을 벌어보고 부업으로 스티커나 회지 같은 물품을 파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또한 소설(문학, 웹 소설)을 가능하다면 인터넷으로 연재해 보고 싶어요.

 

 

-박시연

 

 

저는 제가 리더십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선생님이라는 직업과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주고 가르쳐 주는 걸 좋아하기에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과목은 영어로 하고 싶습니다.

 

 

-이나교

 

 

저번에 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선수들이 사격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멋있는 사격 선수가 되어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송서우

 

 

나는 돈이 많든 말든 언제나 지금처럼 밝게 웃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내 꿈이다. 밝게 웃으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신하은

 

 

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완전 킹왕짱 되고 싶다. 화장을 하고 꾸밀 때 진정한 행복을 찾은 것 같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임예은

 

 

저는 아나운서를 하고 싶습니다. 말하는 거를 좋아하고 영어를 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TV에 나오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주효빈

 

 

저는 사격 국가대표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하는 것을 보았는데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서율

 

 

저는 베이커리(제빵사)가 되고 싶습니다. 빵을 만드는 게 재미있고 배고플 때 뜯어먹으면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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