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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5 02:25 조회1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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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예린, 수인, 규리, 아인, 유리, 서율이, 연이, 진서의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정규 수업 두 번째 날입니다. 여전히 잠이 달콤한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점점 일찍 일어나는 것에 적응이 되는지 깨우러 가면 이미 준비를 마친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뒤에 아이들은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이제 두 번째 수업이라고 아이들은 알아서 자신의 시간표를 확인하고 강의실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였습니다.

 

어제는 정규 수업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강의실 안에 다들 긴장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맴돌았지만, 오늘은 그래도 다들 수업 그룹에서 하나둘 친구를 사귀어 수업에도 점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 아이들은 탁구를 쳤습니다. 첫 스포츠 시간이라서 그런지 다들 굉장히 들뜬 표정으로 탁구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저는 스포츠 안전 관리를 담당하였는데, 아이들이 함께 치자고 제안하여 저도 안전 관리하면서 잠시 아이들과 탁구를 치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 치는 바람에 이길 수가 없었답니다.

 

어제 개인별 코멘트에서 언급하였던 CIP는 창의 활동 수업을 의미하며, 수업 내용은 원어민 선생님과 만들기, 그리기, 뮤지컬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CIP 수업의 주제는 ‘draw the model’이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모델이 되어 포즈를 취하면 아이들이 인물화로 그리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의 그림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감탄만 나왔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내일부터 실시되는 단어 테스트를 위하여 단어장을 배부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경악하였지만, 방에서 잘 준비를 마치고 단어 암기를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설문을 진행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커서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하여 응답하였습니다.

 

백하민_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부당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저를 믿고 찾아왔을 때 억울한 누명을 벗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저도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화가 나고 억울했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진실을 알지 못한 상태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지민_ 남들이 나를 볼 때, ‘좋은 사람 혹은 착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 혹은 선생님 등 남들이 나를 부러워하고 우러러보게 하고 싶습니다. 좋은 엄마로도 기억되고 싶습니다.

 

배연서_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제 생각과 경험, 감정을 글로 풀어내고 이를 통하여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야기가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전다율_ ‘착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는 모두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배려심이 넓고 따뜻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배려심 있는 태도는 자연스럽게 신뢰와 호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좋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수인_ 돈이 1분에 2,500원씩 늘어나는 등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돈이 많으면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이는 곧 나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거나 좋은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

 

김규리_ 소설과 드라마 분야의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유명한 회사의 회사원‘(회계 분야)이나 프리랜서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튜버가 되어 좋아하는 걸 하면서 돈도 벌고 싶습니다.

 

강아인_ 나를 닮은 예쁜 아이들을 가진 친절하고 행복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나를 닮은 아이들이 너무 귀여울 것 같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면서 저의 행복을 지키는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손유리_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존중받고 인정을 받으면 나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삶이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사랑받는 존재가 됨으로써, 또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줄 것입니다.

 

정서율_ ‘캐릭터 만화를 그리는 작가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귀여운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작가가 되고 싶고, 내 인생을 내가 선택하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김연이_ ‘행복한 굿즈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인형과 키링 등의 귀여운 굿즈를 좋아합니다. 창의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며 행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진서_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목표는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도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일하면서 살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사람이면서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정서율님의 댓글

회원명: 정서율(funnylife) 작성일

아이들이 꿈 하나하나가 멋지네요.
생각보다 구체적인 꿈을 이야기해서 의외였지만
꿈을 향하는 길에 영어캠프가 든든한 밑받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고생많으십니다~!

정서율님의 댓글

회원명: 정서율(funnylife) 작성일

서율아~ 영어캠프 내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되었으면 좋겠어~
재미있게 지내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하고 돌아와~
- 편지가 늦어서 미안해~~~ 엄빠가~

김연이님의 댓글

회원명: 김연이(roadtogod) 작성일

아이들이 친구도 사귀고 잘 적응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연이야~~ 세상에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굿즈 디자이너가 될 거라 믿어~~
아빠한테 스페셜굿즈도 많이 만들어 줘 ^^

배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배민서(Bae2608) 작성일

연서야~~
 엄마는 휴가 중 인 아빠랑 열심히 잘 보고 있지~~
어떻게 지낼 만은 한 건지 아픈 데는 없는 건지.. 밥 잘 먹고 다녀~~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우리딸 항상 응원해~~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