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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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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9-03 14:52 조회2,2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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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달 동안의 일을 되돌아본다.
첫 번째로는 제일 신났던 가와산 폭포. 폭포에 도착하고 땟목을 타며 폭포를 맞는 순간 까맣게 잊었다. 폭포를 맞으며 정신이 맑아 졌고 물속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며 놀았는데 제일 재미있는 하루 중 하나였다.
그 다음으로는 호핑투어다. 갈 때 올 때 배를 탄 것은 시원하고 재미있었다. 타고 가는 길에 바다를 보았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도착하여 먼저 스노쿨링을 하였는데 많은 물고기를 보아서 신기하고 좋았다. 다만 바닷물이 너무 짠 것이 옥의 티인 것 같다. 점심시간에 먹은 꼬치구이 요리들은 정말 맛있었고 또 먹고 싶었다.




이 캠프를 함으로써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기를 두려워했던 나는 많은 자신감이 생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혐동심을 기르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어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 나는 이 캠프가 힘들고 고달프지만 보람되고 많은 경험을 느끼게 해준 것 같다. 모르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가까워지며 아 이런 것이 우정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재목이형, 준웅이형, 제웅이형, 원재형 등을 만나며 색다른 인생과 사춘기를 느끼게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말했듯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캠프이고 좋은 추억을 만든 좋은 캠프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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